일상 속

입춘대길, 봄이 오고있어요!

산책스케치 2023. 2. 7. 19:06


입춘이 지났으니 곧 봄 소식이 올거 같다. 계절이 바뀌면 시간 가는것이 아쉽고, 후유증이 있는거 같다. 새로운 계절에 적응해야하니.

두툼한 겨울옷도 세탁해 옷장에 보관해야되고, 이불빨래, 베란다 화분정리도 해야한다. 이번에는 대파를 한번 심어 보려한다. 집에 큰 화분이 있길래, 매번 사다먹는 수고로움을 좀 덜고, 친환경 대파를 길러 미니 농사에 도전해보고싶다.
봄맞이 대청소도 해야한다. 겨우내 방한역할을  톡톡히 한   뽁뽁이를 떼어내고,   유리창을 닦는다.    창틀에 낀 먼지도   닦아야  한다.

어제는  시장에서  냉이  반근을  사왔다.    김장김치에   딱히  입맛을  찾지못한  환절기에   냉이된장찌게,  냉이된장국을  쌉싸름하게  끓여  밥에  비벼먹으면  상큼한   봄의 기운을  느낄수 있다.

싱싱한 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