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얼큰한 해장 칼국수가 당기는 날!

산책스케치 2023. 2. 22. 09:32

이제 48세, 갱년기 증세인가 몸도 둔하고, 부엌에서 실수도 많이 한다. 유리그릇을 깨뜨리거나 물건을 잘 떨어뜨린다. 그래서 요즘은 집안일할때 차분히 하려는 습관을 드리려한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산책하는길에 자주 지나치는 칼국수집이다.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계속 지나치다가   칼국수가 먹고싶은날 생각나서 가게 되었다. 가게는 크지 않고, 아담했다.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시는지 들깨 칼국수, 얼큰칼국수, 닭칼국수등 몇가지 종류가 있었다.

얼큰칼국수를 시키니 열무 보리밥이 조금 나온다. 한 겨울에 열무김치와 보리밥을 비벼먹으니 입맛이 살아나는거 같았다.

보리밥을 다 먹자   얼큰칼국수가 나왔다.   비쥬얼이 진짜 매워보인다. 국물을 먼저 맛 보니 술 해장에 딱 좋게 얼큰한 맛이 깊은 맛이 났다.
이 집은 칼국수 전문점인거 같은데 장인정신이 있는 가게같다.


칼국수를 시키자 먼저 나온 열무보리밥
얼큰하고 국물이 진한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