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2022년 마지막 날에는

산책스케치 2023. 2. 28. 20:38

2022년의  마지막 밤이다.    오늘은   낮에   친정엄마와   남편하고  셋이 동네   식당에서  순대국을  먹었다.  엄마가 귀한 고추장을 만들어 주신다길래  갖으러 갔다.    자식에게  온 몸을 갈아  주시는거 같아 마음이 애려왔다.  엄마도  다리가온전치못해  약간 절둑거리고  그래서 속상하다.   그래도   요즘 영양보충을  좀 하시니
얼굴은 좋아지셨다.  온갖 농사에   검은콩,백태, 팥, 고기,손수 썰은 가래떡  이 모든 음식을  뭘로 다 표현할까.  

부산 여행간 딸내미  미안했는지,  초밥 사주고 갔다.   약간 짜서  갈증  났지만  딸이 사준거라  맛있게 먹었다.

먹음직스런 초밥


새해에는   고민스런  부동산이  잘   정리되고,   남편  하는일   잘 풀리고, 건강했음 좋겠고,    딸   아토피 나아지기,   아들  좋은 선생님, 친구들만나기, 긍정적으로  살기,  막내    키 많이 크기등   소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