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우리집 여름준비

산책스케치 2023. 5. 20. 19:34

아직 5월인데  때 아닌 여름이 온 거  같다.   낮에는  30도가 오르내리고, 더위에   외출조차  힘들정도다.  이 모든게  지구 온난화 때문이  아닐까?    쓰레기를  줄여야한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마스크는 쓰지 않아도 되니  그나마 낫다.

며칠전부터   긴팔이며  꽃샘추위에도 견딜수있는  옷가지를 정리하고  여름옷을 꺼내 정리하였다. 집에는  수납장이   부족하여  겨울옷은 베란다옷장에  넣어두고  여름옷과  교체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겨울옷  뿐만 아니라  모자, 장갑, 귀마개,  목도리도  다  정리해서  넣어야 한다.

어제는  에어컨 커버를  벗기고  선풍기  2대도 꺼내놨다.   지난해  깨끗이  닦아  넣어놨기에  따로  닦을 필요는 없다.    에어컨 커버는 먼지가  많이  묻은듯하여 세탁해서   접어   여름이 지나가면  그때 다시  씌어놔야 한다.  

봄에도  덮었던  겨울  이불들은  무게가 있고 부피가 커서   세탁해서  압축팩으로  부피를 줄여  이불장에  넣어놨다.

압축팩에 포장한 이불

침대시트도  여름용으로  바꾸어야 하고   여기저기서  들어온 휴대용 선풍기  밧데리도  점검해봐야겠다. 거실에 깔아둔 면매트는  조금 더  쓰고  대나무 대자리로  교체해야겠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주부들은 더  바쁜거  같다.    허름해진  여름옷은 버리고  애들  티셔츠라도  사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