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미니멀리즘 실천하기

산책스케치 2023. 6. 19. 07:46

이 더위에  냉장고가  고장나다니  너무 힘들다.

냉동음식들  다 버리고 있고 , 하나뿐인 김치냉장고는  대체보관으로 미어터진다.  

새로  냉장고를 장만했지만  인터넷전용제품이었던  이전 냉장고는 불만이 많았다.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문제점은 비닐을 너무 많이  썼다는것이다.  친정집에 가면  어머니가 이것저것  싸주시니  갖어오는데  냉동 떡, 고기등을  넣어놓고  바로   먹지않으니   냉장고안이  복잡해진다.  그리고  냉동에 들어간 음식은  다시 꺼내 먹으면 맛이 없는거  같다.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물건이 많으면 이렇게 힘들구나를  또  느꼈다.  음식도 꼭 필요한 것만  사고  간소하게  사는게 정답인듯하다.    한번 먹을양만 요리하고  남은 음식이 냉장고에  들어가는것을  막아야겠다.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싱크대도 청소했는데,  쓰지않고  쌓아둔  제빵용기는  중고처리했고, 쓰지않는  요리기능사칼등을  고물상에  전달하였다.   시누이가  물려준 어린이 자전거는  몇해  동안  집앞 계단에 방치돼  있다가  버리게  되었다.

폐자전거로 처리함


중고처리한 제빵도구들


 필요한 누군가에게 전달하고  살림을  줄이는 것이다.  
매일매일  무엇을 비울까 고민하니   집안이 훨씬  깨끗해 지는거  같다.  더불어  무엇을  살때  혹시  쓰레기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된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공간이 주는  편안함,  안락을  느껴서  좋은거  같다.

새로 구입한 냉장고 수납

적당히 채운 냉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