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봄이다. 지난 겨울 정말 추웠던거 같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가, 추우면 너무 춥고 더우면 너무 더우니말이다. 게다가 난방비등 공공요금이 큰 폭으로 오르니 따뜻하게 지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제 좀 날씨가 풀려 봄을 누려보고 싶다. 아직은 2월말 꽃샘추위라 메마른 가지가 많지만 곧 꽃을 피우고, 나무들은 푸른 잎을 낼 것이다. 나이가 드니 자연현상 하나하나가 진기하고 새롭다.
새 봄맞이 집단장도 하고 싶다. 무얼 새로 사기 보다 정리정돈이 최고다. 버릴것은 버리고, 심플하게 사는게 제일 인듯 싶다.
오늘은 아일랜드식탁 수납장 정리를 해 보았다. 한다 한다 마음만 먹고 계속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했다. 안 쓰는 달력이나 두꺼운 종이를 깔고 정리하니 속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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